오래 전에 TV의 영화소개 프로그램을 보고 있을 때였다.

성룡의 러시아워2를 다뤘는데

주제가 아마 뛰어난 속편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록키2역시 그렇다고 생각한다.



줄거리는


챔피언과 경기에서 마지막 라운드까지 버텨낸 록키

유명세는 얻었으나 큰돈을 벌진 못하는데

결혼을 올린 에이드리안과 행복한 생활을 위해서

구직을 하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정육 공장에서 일하지만

그마저도 잘리고 마는데

아폴로와 재시합을 안한다고는 했지만

결국 자신이 잘하고 또 원하는 건 복싱임을

알고 있는 록키는 재시합을 하기로 한다.

한편 에이드리안은 내조를 위해 임신한 몸으로

일을 하다가 난산으로 의식을 잃고

어쩌면 복싱보다 더 사랑하는 에이드리안을 지키는 록키

깨어난 에이드리안은 록키에게 이기라고 하고

록키는 다시 트레이닝이 임한다.

뭐 챔피언이 되고 영화는 마무리













볼만한 점은



전편에서도 그랬지만

이따금, 이런 복싱을 소재로한

로맨스 영화다 라는 생각이 들만큼

영화에서 록키는 에이드리안에 대한

일편 단심 로맨스를 보여준다.


또한 전편 만큼이나 강한 인상의

트레이닝 장면도 좋고


복싱을 하고 싶은 록키와

건강을 위해 말리는 에이드리안과의

대화에서

당신에게 여자이길 포기하라고 한적 없어

그러니 나한테 남자이길 포기하라고 하지 말아줘


라고 말한 대사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포기하고 록키의 말처럼

별 볼일 없는 사람이 되어 사는 것이 얾마나

고통스러운 일인가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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